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지난 10일 소방공무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 근절 및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지시와 처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에 적발되는 사례가 있어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다사랑 중앙병원 이무형 원장 초청 강연으로 실시됐다.
이무형 원장은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인 기억 및 판단력 저하, 감정조절 불가 등의 인지기능 저하는 현장 활동 시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요하는 소방관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음주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