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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테러 등 위기대응능력 ‘으뜸’

선제적 안보행정으로 비상대비 분야 대통령표창 2관왕

경기도가 비상대비업무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는 선제적인 안보행정으로 ‘2012년 비상대비 분야’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8일 도북부청에 따르면 올해 각종 통합방위훈련의 유기적인 협조와 다양한 안보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민·관·군·경 지역방위능력을 통합해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 비상시 완벽한 동원태세와 전국 최다 동원자원의 효율적 관리로 국가동원 기여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민·관·군·경 공조체제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내년 1월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2차례 연속 수상하게 됐다.

이는 급작스런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군·경 핫라인 구축 및 위기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위기시에는 단계별로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성과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10월 임진각 포격 발언과 12월 은하3호 로켓발사 등 비상시 총 4회의 위기대응상황실을 운영하고 접경지역 주민보호대책 수립, 긴급대피시설 확충, 방독면 보급 등 접경지역 주민보호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도 통합방위협의회 및 실무위원회를 매 분기 개최해 시기에 맞는 안보이슈와 중점사항에 대해 다뤘다.

8월에는 174개 기관 2만5천여명이 참여해 북한의 전면남침 및 테러 발생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을지연습을 실시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했다.

특히 올들어 실전에 강한 생활민방위 구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안보현장 체험형 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도민의 안보의식 고취, 통합방위체계 구축, 민방위 훈련의 내실화를 통해 국가 비상사태 시에도 흔들림 없는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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