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겨울방학기간 지원대상자 5천855명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된 아동들은 겨울방학 기간 중 G-드림 급식 카드로 아동급식 협력 음식점(529개소)에서 1일 1식(4천500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자가 확정됐다 하더라도, 추가로 지원 대상자가 발생할 경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소년소녀가정 아동, 최저생계비 130% 이하의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아동, 보호자가 장애인 가정의 아동, 한부모가족 아동, 보호자 양육능력이 미약한 가정의 아동이다.
올해 여름방학 중 급식지원을 받은 아동들은 별도 신청없이 겨울방학 중에도 지원된다. 한편 고양시는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2012년 아동급식지원 예산으로 44억원을 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