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정부양곡을 올해부터 익월 1~10일 배송한다. 이전에는 매월 20~31일 배송돼 왔다.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배송업체를 민간업체에서 지역자활센터로 변경함에 따른 것으로 고양지역은 앞으로 고양자활센터가 배송을 맡게 된다.
정부양곡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생계곤란 가구의 생활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곡지원은 서민생활 안정에 필요한 사업”이라며 “배송일정 변경에 대한 안내를 철저히 하고, 양곡지원 후 사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