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방학 맞아 집에 온 의붓딸 성폭행 3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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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방학 맞아 집에 온 의붓딸 성폭행 30대 영장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등록 2013.01.02 21:36:50
31면

일산경찰서는 의붓딸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특별법 위반)로 권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권씨는 1일 오전 5시4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자신의 집에서 잠자던 의붓딸(20)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권씨는 부인이 장기간 집을 비운 사이 대학 기숙사에서 지내다가 방학을 맞아 집에 온 의붓딸을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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