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31일까지 본부 주자창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던 금요장터를 임시 휴장한다고 3일 밝혔다.
농협 측은 지하철 공사로 금요장터를 찾는 고객들의 안전문제와 함께 한파·폭설이 겹치면서 부득이하게 장터를 휴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농협 황준구 홍보실장은 “오는 2월 1일 개장할 금요장터는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위주로 더욱 좋은 가격과 품질로 ‘계절별 농산물 할인행사’ 등을 기획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금요장터로 거듭 나겠다”며 휴장에 대한 고객의 양해와 2013년 금요장터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