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생활공감정책 주부 모니터단 평가’에서 고양시 주부 모니터 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가 주부모니터단의 온·오프라인 활동실적과 자치단체의 지원실적, 특색사업 추진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에 걸쳐 실시한 평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부모니터단은 900건의 정책제안과 15건의 제안채택 등 온라인 활동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나눔·봉사활동 등 오프라인 활동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이주영 주부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소 서비스 확대”로 국무총리 상, 이경혜 주부는 “영유아 예방접종 사이트 회원가입 절차 간소화”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마인옥 대표는 2012년 활동 우수자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 주부모니터단 마인옥 대표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책제안과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