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일반교육행정직 모임인 ‘상록회’ 회원들이 주변의 소외 계층에 보다 많은 관심과 정성이 미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사랑나누기에 앞장서고 있다.
상록회원들은 최근 안산시 단원구 ‘둥근세상’과 단원구 대부남동 ‘어린양의집’을 방문해 정성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이들 시설은 중증장애학생(1~2등급)들에게 일상의 서비스와 전문적인 치료 및 훈련을 실시하는 곳으로, 시설순회학급 특수교육대상 학생 6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임용담 교육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삶에 대한 용기와 의욕을 북돋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지역의 참봉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