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설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를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1단계는 오는 20일까지로 제조·가공·통신판매업체가 주요 대상이다.
2단계는 다음달 8일까지 실시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판매업소를 점검한다.
단속 대상품목은 육류, 과일류 등 제수용품과 쇠고기·갈비, 인삼제품 등 선물세트다.
농관원은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등과 함께 백화점, 전통시장 등에서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