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서비스 및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신임 배재수(54·사진)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어바나 삼페인 대학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한국은행과 인연을 맺은 후 조사국과 국제국에 근무하면서 조사연구 및 국제금융 분야의 경력을 쌓았다. 포항본부장 재직시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에서 많은 업적을 남겨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획협력국장으로 발탁돼 특유의 종합조정 능력을 발휘해 지방조직 개편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 한국은행의 미래발전상을 담은 비전 수립을 주도해 기획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남겼다. 한국은행 내에서 부하 직원들의 의견을 잘 경청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강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은 부인 윤은희씨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