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10명 중 6명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 지사의 도정수행에 대해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자는 17.1%에 그쳤다. 
아주대학교 사회조사연구센터는 지난해 11월22~30일 9일간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민의 생활환경 및 정책 평가’에 대한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62%는 김 지사의 도정수행에 대해 ‘보통’이라고 평가했고, 못하는 편 또는 매우 못하는 편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20.9%였다. ‘잘하는 편 또는 매우 잘하는 편’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7.1%였다. 
김 지사의 공약인 GTX사업은 전체 응답자의 67.7%가 ‘모른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모두에게 GTX사업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한 뒤 사업 추진 시 중점 고려해야할 사항을 물은데 대해 응답자의 34.6%가 ‘교통난 해소’를 꼽았다. 건설 및 운영비용의 경제성(18.7%), 도내 지역 간 균형발전(18.0%)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