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안산상록 을·사진)이 소상공인단체연합회로부터 2012년 소상공인 선정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뽑혀 ‘초정(楚亭)’ 대상을 받는다.
소상공인단체연합회는 16일 “김영환 의원 등 국회의원 17명에 대해 600만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각종 현안 해결 및 제도마련 등을 위해 노력해 ‘초정(楚亭) 대상’을 수여한다.
초정 대상은 조선 후기 신분차별을 없애고 상공업 장려를 주장한 실학자 박제가의 호를 따 소상공인 업계가 초정과 같은 정치인이 많이 나오기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제정한 상이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을 살리는 것이 서민경제, 국민경제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지키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신년인사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