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를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청은 현재 백신초, 원당초, 능곡중, 백석중, 안곡중, 원당중과 원당초병설유치원, 예솔유치원, 흰돌유치원 등 총 9개 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중에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 초등학교 4교, 중학교 2교를 확대해 총 15개 교를 지원하게 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 중심의 지역사회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삶 전반에 대한 다차원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교육적 취약성을 보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 확대는 고양교육지원청의 중점정책인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이라는 슬로건으로 저소득층 밀집 학교에 대한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육복지 수혜 기회를 제공,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안선엽 교육장은 “공모를 통한 신규학교 지정에 이어 사회복지사(지역사회교육전문가)를 채용, 각 학교에 배치함으로써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의 강화로 교육복지와 학생복지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