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월말까지 관내 저소득 대학생을 위한 무이자 학자금 대출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사업은 관내 저소득 대학생에게 무이자로 학자금을 대출해 지속적인 학업기회를 제공, 학생들의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가난의 대물림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대상은 시에 1년 이상 주소지가 등재돼 있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또는 수급자 소득인정액 120%이하(4인가구 기준 185만5천678원)인 대학생이면 성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등록금 고지서상 금액을 기준으로 연 400만원, 한 가구당 최대 800만원까지 대출가능하며 대출금은 무이자로 4년간의 거치기간 후 4년 동안 매달 갚아나가게 된다.
신청인 2월말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