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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낙후된 도시경관 개선 품격 높인다

지명사용 600년 맞아
경관개선 사업 박차

고양시가 2013년 고양600년을 맞이해 일관성 있는 도시이미지 형성과 품격을 높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관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의 뉴타운사업과 경관디자인팀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번 사업은 디자인 기반 구축에 주력해왔던 디자인 정책에서 더 나아가 도시를 형성하고 있는 주요 도시구조물에 대해 개선사업을 추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부서별로 각기 진행되는 경관 관련 사업을 통합디자인을 통해 관리, 시 전체의 일관성을 유지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 예상 대상지는 관내 주요 시 경계, 차량 및 이동인구가 많은 집합적 거점, 낙후된 환경으로 범죄 및 안전에 취약한 지역, 인지도가 높은 도로상의 노후 된 시설물 등이며 현장 점검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예상 대상지를 파악할 예정이다.

대상지 선정 이후 관련부서, 산하기관, 인근 주민, 전문가 등으로 디자인개발 네트워크를 구성해 대상지 특성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경관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매년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사업대상지도 순환도로, 철도, 지하철 지상 구간 등 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도시주택국 뉴타운사업과 관계자는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미래지향적 도시경쟁력을 키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시의 디자인 역량 강화로 도시브랜드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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