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세계시장 점유율이 애플의 2배가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금융투자업계와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올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는 3억2천40만대로 애플의 1억5천900만대 보다 2배가 넘었다.
올해 세계 시장에는 8억5천만대의 스마트폰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6억5천900만대)보다 29.0% 증가한 것으로 시장 점유율로는 삼성전자가 37.7%, 애플이 18.7%, LG전자 5.6%, 화웨이 5.0%, ZTE 4.4%, HTC 4.3%, 소니에릭슨 4.0%, RIM 3.6%, 노키아 3.1%, 모토로라 3.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