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흥 사진초대전이 지난 1일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 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28일까지 전시에 들어갔다.
이날 테이프 커팅식에는 이석우 시장을 비롯해 민정심 시의원과 이경천 전 도의원, 명제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한명희 이미시문화서원 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전시회는 우리들의 옛 모습과 생활을 회상시키는 ‘예스터데이(Yesterday)를 주제로 70년대 경기도 일원과 서울 변두리에서 살아 온 서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40여년전 아버지로부터 카메라를 선물받고 언젠가는 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으로 전시회를 열겠다고 했다”며 회상한 뒤, “전시되는 작품들은 기계식 필름카메라로 담아 장롱 속에 보관해 왔던 작품들 중에 일부를 엄선한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박 작가는 현재 킨텍스 상임이사로 재직중에 있으며 지난 30여년간 경기도 지방과장, 기획행정실장, 안양·하남·광주·남양주 부시장과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