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도내 여야 국회의원들과 올해 첫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도는 이 자리에서 올해 주요 도정현안을 설명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비롯해 주한미군 공여지의 무상제공 및 우선개발권 부여,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따른 장기발전지구제도의 조속한 도입, 광역철도 사업의 국가 및 지자체 시행의 구분없는 국비 75% 일괄지원 등에 대한 적극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비롯한 주요 입법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요청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9월 국회 귀빈식당에서 19대 국회의 첫 정책협의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김문수 지사를 비롯한 행정1·2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