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학생들이 여성일자리사업 홍보도우미로 변신, 홍보에 앞장 섰다.
시흥여성 새로일하기 지원본부는 지난 한 달간 동계 아르바이트를 한 대학생 8명과 최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학생들은 새일지원본부 홍보전단을 각 아파트 우편함에 넣는 등 여성일자리 지원에 관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홍보활동 후 새로일하기 지원본부를 방문해 구직과 교육은 물론, 반찬점 이용 등의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소식을 듣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는 끝났지만 새일지원본부를 알리는 홍보도우미가 되겠다”는 다짐을 서로 나눴다.
간담회 후에는 본부 홍보물이기도 한 ‘삶아 쓰는 고무장갑’을 끼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