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신임 경인지방통계청장에 장경세(57·사진) 전 경제통상국 산업통계과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장 청장은 덕수상고와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통계청 기획조정관실에서 성과관리팀장, 기획재정담당관, 운영지원과장을 거쳐 경제통상국 산업통계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현장조사 업무에 관해서는 통계청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장 청장은 “정확한 통계작성과 지역특성에 맞는 통계자료 제공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어려운 수도권 조사 환경에서 경인지방통계청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