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올해 중소기업에 15조원의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또 발 빠른 지원을 위해 중기 지원 테스크포스팀(TFT)과 중소기업지원단도 신설해 운영한다.
NH농협은행은 12일 이러한 내용의 3대 핵심 전략과 9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3대 핵심전략은 ▲금융지원으로 중소기업에 힘이 되어주는 은행 ▲발로 뛰고 현장에 중심을 둬 중소기업과 동행하는 은행 ▲중소기업 금융 역량 있는 은행이다.
농협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금리를 최대 1.8%p를 우대하는 중소기업 동반성장론과 이노·메인비즈 대출, 매출채권 담보대출을 활성화하는 한편 신용보증기관에 내는 보증료의 일부를 은행이 부담하는 ‘해피투게더론’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산업단지 밀집지역 등 권역별로 ‘찾아가는 상담센터’, 중소기업 경영상황 모니터 제도 운용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밀착경영을 강화하고, 중기 지원 테스크포스팀과 중소기업지원단도 신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