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확대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친환경실천 농가 및 생산자단체에게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따른 토양검정, 수질 및 잔류농약 검사비용 등 인증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인증건당 최대 36만원까지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원한도 규정을 폐지해 지원 실제 인증 소요비용의 60%를 지원하게 되며, 유기농산물, 무 농약농산물, 저 농약농산물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인증면적이 1천㎡미만이거나 수경(양액)·버섯재배 농가, 임야에서 논밭형태가 아닌 자연 상태로 재배되는 필지 및 축산물·사료작물은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신청서와 인증서 사본을 구비해 거주지 구청 산업위생과에서 접수하면 된다.
정종현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업 확산 유도로 농촌환경보전과 시 인증 고품질 친환경 로컬푸드 브랜드인 ‘행주치마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통해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