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8일 덕양구 신도동종합복지회관 1층에 14번째 작은도서관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신도동 작은도서관은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걸어서 갈 수 있는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시립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시민들에게 걸어서 10분 이내 근거리에 마을도서관을 설치, 지식정보와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122.4㎡ 규모로, 도서 2천800여권과 6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열람실을 갖추고 있다.
도서관 안에는 문화교실을 따로 만들어 영화 상영, 독서교실, 인형극, 동아리 모임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할 수 있다.
도서관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이용이 가능하다. 주말에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만 운영한다.(☎031-8075-9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