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출자금으로 운영되는 안산시민 햇빛발전소가 건립된다.
안산시 호수동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추진협의회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햇빛발전소 호수동 1호기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호수동 주민들은 3월말까지 조합원을 모집, 사업비 9천만 원(주당 10만원, 900주)으로 5월까지 공공기관 옥상에 발전용량 30㎾의 태양열 발전소를 건립해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창수 조합 이사장은 “햇빛발전소를 통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며 “호수동이 첫 번째로 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