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중소기업의 융복합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인천·강원 지역 중소 제조기업과 수도권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중소기업 간 기술매칭을 추진한다.
임베디드SW는 하나의 제품이나 솔루션에 추가로 탑재돼 그 제품 내에서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솔루션으로 기계, 자동차, 의료기기 등 주요 제조업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휴대전화에 텔레비전 기능이 들어있다면 텔레비전 기능이 바로 임베디드SW가 된다.
경기과기원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용창출형 IMT(지능형메카트로닉스) 산업혁신클러스터 육성 사업’(이하 IMT사업)의 일환으로 ‘IMT융복합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계, 자동차, 의료기기 등 주요 제조업에 핵심적으로 활용되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임베디드소(SW) 기술을 제조업에 접목, 중소기업 간 기술융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류회에서는 도내 및 인천·강원에 소재한 임베디드SW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제조 중소기업과 관련기술을 보유한 수도권 중소기업이 참여, 기술교류가 이뤄졌다.
한편, 경기과기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협력을 추진하는 기업에 대해 R&D과제 기획 프로그램인 SPG(Special Purpose Group)프로그램을 연계, 기업간 융복합 과제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