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를 통해 기탁된 성금 4천980만원을 저소득가정 고교신입생 249명에게 각 20만원씩 교복구입비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익명의 독지가의 성금과 교복구입비 사업으로 지정 기탁된 민간후원금으로 마련했다.
매년 교복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는 시는 지난해에도 144명에게 4천320만원의 교복지원을 했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교복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고교신입생 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사업은 전국최초 민·관거버넌스형 나눔문화 확산사업으로 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