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소재 프린터 제조업체인 ㈜빅솔론이 오는 21일부터 지역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위한 성금 기탁을 진행한다.
성금 지원 규모는 매월 150만원씩 1년간 총 1천800만원에 이른다.
시는 이 성금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6명에게 1인당 매월 25만을 지원할 예정이다.
㈜빅솔론은 지난 2002년 설립돼 프린터 제조 및 기타 주변기기를 제조하며 꾸준히 성장해왔고 지난해부터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청소년 6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150만원씩 12개월 동안 지원해 왔다. ㈜빅솔론 직원은 총 81명이며 생산 제품은 8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김형근 ㈜빅솔론 대표이사는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작지만 보태고 싶어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