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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 85% “APAP 계속 개최하길”

1회 거점 안양예술공원 인지도 94%
작품 보기위해 공원 방문 86% 달해

 

안양시민 10명중 8명이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가 계속 개최되길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1월11일부터 10일간 안양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85%가 ‘APAP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인지도 면에서도 79.9%가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만족’이 42.1%, ‘대체로 만족’ 38.1%, ‘매우 만족’ 4%, ‘보통’ 32.4%로 74.5%가 보통이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과 2010년 평촌신도시에 조성된 2회와 3회 APAP에 관한 조사에서는 83.1%가 인지하고 있었다.

특히 1회 APAP(2005)의 거점이었던 안양예술공원에 관한 조사에서는 94%가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중 86%는 APAP작품을 보기 위해 예술공원을 직접 방문했고 60% 가까이가 ‘만족스러웠다’고 답했다.

조사결과 시민들은 ‘시민참여 프로그램 확대’를 요구하는 한편, 영화와 애니메이션, 행위예술 등에 대한 예술장르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개최되는 APAP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광만 시 문화예술과장은 “APAP는 우리나라 공공예술의 선두주자 격으로 안양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며 “이번 조사결과는 올해 제4회 APAP를 시민과의 소통 속에 추진함에 있어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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