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현장민원담당제’의 기동성 확보를 위해 친환경 전기차를 도시동과 외곽 지역 주민센터에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우선적으로 관할 면적이 넓은 도·농복합 지역의 7개 동 주민센터(고양·관산·능곡·흥도·송포·송산·고봉)와 높은 인구수로 민원 출동이 많은 도시동(행신3동·중산동) 주민센터에 전기차를 지급했다.
이에 시는 그동안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요구돼 온 현장출동의 기동성 확보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의 ‘현장민원담당제’는 지난해 3천608건의 민원 접수 처리 실적을 올리며 민원해결의 실질적인 소통창구 역활을 해오고 있으며 여론조사 결과 시민 만족도 84.7%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성 시장은 “모든 민원을 단 1분 1초라고 빨리 처리해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