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자녀학습 품앗이, 공동육아 등 이웃간 상부상조하는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는 ‘서로돌봄마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잃어버린 상부상조 문화를 회복하고 서로 돕는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가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사업유형은 자녀학습 품앗이 등 재능나눔, 어려운 이웃 돌봄 품앗이 등 물질나눔, 공동육아 등 마음나눔으로 구분된다. 아파트나 농촌마을 등 공동체 복원을 희망하는 마을과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은 사업 성격과 규모에 따라 마을별로 5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남양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돌봄품앗이 키즈코업’ 등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