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의 각종 혁신교육 자료가 미국 의회도서관에 비치된다.
도교육청은 6일 “지난해 말 혁신교육 자료들을 미국 의회도서관에 기증했다”며 “의회도서관으로부터 최근 자료를 동북아시아과 자료실에 비치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기증된 자료는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를 비롯한 혁신교육, 독도교육, 인권교육, 창의체험활동 등과 관련한 28종 28권으로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7개 국어로 번역돼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미 의회도서관 자료 비치가 경기교육을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미 의회도서관은 세계 최대 규모로 1억5천만여 종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연간 7천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