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역사회 중심의 육아기관인 보육OK지원센터 ‘아이러브맘’ 카페 문을 열고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단원구 고잔동 옛 건강가정센터(297㎡)에 2억7천만원을 들여 놀이실과 부모쉼터, 수유실, 양육상담실, 장난감 대여실 등을 갖춘 카페로 재탄생시켜 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러브맘 카페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만 3살 이하의 영유아와 부모가 이용하게 된다.
김철민 시장은 “카페 개소를 시작으로 시민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육아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양질의 보육서비스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