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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삼막마을 주민 삶 ‘한단계 업’

미개설도로 224m 이달 준공
건물 신축가능 등 편의 증진

안양 석수1동 삼막마을 주민들의 삶이 향상되고 있다.

안양시는 삼막마을 미 개설 도시계획도로 2.2㎞중 224m를 이달 중 준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폭 10m의 이 도로는 석수동 689-4번지 일원으로 지난 2011년 7월 49억여원을 투입해 착공, 현재 97%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삼막마을 2통 지역인 석수동 72-2번지 일원 222m도로개설은 보상이 마무리 되는대로 다음달 중 착공에 들어가, 총 사업비 32억원을 들여 폭 6m도로로 올해 안에 준공할 계획이다.

하천변 도로 482m는 지난 2010년 개설했다.

석수동 126-5번지 일대인 정심여자산업학교 주변도 도로개설를 추진한다.

시는 실시계획인가와 감정평가 및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마무리 짓는 내년 9월 착공해 11월 준공할 계획으로 있다. 길이 674m, 폭 4∼6m 규모다.

도로가 개설되면 도시가스관이 매설될 수 있고 상·하수관이 정비되며, 건물신축도 가능해져 지역 주민들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국군정보사령부 이전 지역인 박달동 삼봉마을 지역의 교통수요 대처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도로확장공사도 올 11월 착공,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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