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운영중인 ‘어린이 건강교실’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건강교실은 아동의 건강생활 실천능력을 향상시키고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올해는 관내 도서관(백석도서관, 식사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 한뫼도서관)과 손을 잡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교육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15일 열린 올해 첫 교육은 6~7세 어린이 3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형성을 위한 영양교육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식사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한 인형극 공연은 건강관리라는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며 큰 관심을 받았다.
김광문 병원장은 “어릴 적 생활습관이 평생건강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만큼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꿈나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형성에 도움을 줄 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