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경기일자리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에서의 취업상담과 구직등록, 면접이 최근 시흥시 거모동 도일시장에서 열렸다.
45인승 버스 내부에 3개의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전문 상담사들이 일자리정보를 갖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취업 상담과 알선, 구인업체의 채용면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3개 업체에서 채용담당자가 나와 면접을 진행, 일자리버스에 붙여진 구인 공고문을 보고 현장면접에 참여한 조모(55)씨가 ㈜경민보드(자동차부품제조)에 채용됐다.
조 씨는 “취업이 돼 기쁘고 3개월간의 실업자 생활을 훌훌 날려버려 너무 기분이 좋다’며 상담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다음 달 10일에는 정왕동 새마을금고 앞으로 ‘일자리버스’가 찾아간다. 문의:☎(031)310-6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