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거동불편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와주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기 위해 동주민센터나 시 무한돌봄센터를 방문하기만 기다리지 않고, 찾아오지 못하거나 찾아오기 어려운 이들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시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사례관리사 9명을 3개조로 편성, 현지 사정에 밝은 통·반장, 부녀회장 등과 함께 매주 화요일마다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방문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을 발굴, 확인된 위기가정에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주위에서 어려운 이웃이 발견되면 무한돌봄 SOS센터(☎031-345-2425)나 각동 주민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