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첫 특급호텔인 ‘엠블호텔 킨텍스’가 오는 20일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부지 내에 문을 연다.
고양시는 신속한 관광숙박업 등록 처리를 위해 ‘관광사업 등록심의 위원회’를 구성, 행정절차 이행 후 지난 12일 사업등록을 완료했다.
앞서 ㈜대명레저산업(대표 조현철)은 호텔영업개시를 앞두고 ‘관광사업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시는 호텔 개장으로 국제회의 유치활동과 체류형 관광객, 비즈니스 바이어들의 숙박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호텔 개장에 따른 340여명의 고용인력 중 160명을 시 거주자로 채용, 지역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한편 엠블호텔 킨텍스는 대지면적 7천189㎡, 건축연면적 4만7천304㎡에 지하4층~지상20층 규모로, 377개의 객실과 5개의 연회장, 피트니스 클럽, 비즈니스 센터, 4개의 고급 레스토랑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