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이창무)는 19일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비행청소년들의 선도에 앞장설 선도심사위원회 위촉식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선도심사위원회는 경찰서장 등 경찰관으로 구성된 내부위원과 장학사,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외부위원 등 모두 10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경미한 사건의 소년범에 대한 입건 또는 훈방 여부를 결정한다.
이창무 서장은 “선도심사위원회는 소년범의 훈방과 입건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인 만큼 위원들이 소년범의 선도와 장래에 초점을 맞춰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