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성폭력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20일 오후 군포시 도마교동 송정 보금자리에서 경찰 및 유관기관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폐가에 대한 일제수색을 실시했다.
수색은 성폭력범죄 및 청소년 탈선장소로 이용될 가능성이 큰 공·폐가를 중심으로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 1개소,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지역 9개소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일제수색은 경찰뿐만 아니라 시청, 소방, LH 등 관내 유관기관과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가 총동원됐다.
특히 경찰은 가재도구 등이 그대로 남아있어 범인의 은신, 도피가 용이한 집과 물탱크 내부 등 사각지대를 중점적으로 수색했다.
신기태 서장은 “공·폐가에 대한 방범진단과 수색결과를 토대로 공·폐가 현황을 재정비하고 무단 진입을 막기 위한 철제보호펜스 설치를 LH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서민 보호구역 등에는 경찰력을 집중 투입, OMP(구석구석 순찰)로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