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용인지사는 지난 20일 오후 기흥구청 강당에서 화재사고 뒤 신속한 전기설비 복구를 펼친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김영명 기흥구청장과 김민기 국회의원(민주통합당)은 이날 지난 1월10일 자정쯤 용인시 보라동 신창미션힐 APT 구내 옥내설비에서 화재 발생 시 3개동 185가구에 전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선 용인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화재 당시 한전 용인지사는 발전차 및 비상발전기 3대를 지원해 신속한 임시송전 조치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전기설비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 방호대 및 안내판 설치 등 철저한 사고예방 활동을 적극 시행했다.
한명현 용인지사장은 “전 직원들에게 스피드한 업무처리로 고객의 마음을 감동시킨 이번 정전복구 사례와 같이 SOS(Soft·Open·Speed) 마인드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 국민과의 신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