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이동검진과 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이날 정왕동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해 검진을 진행하고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진 후 필요할 경우 약을 지급하고 치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정밀검진과 투약도 무료로 이뤄진다.
시는 아울러 27일 오후 2∼3시 정왕보건지소 내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결핵의 증상과 치료, 검진과 예방, 다재내성 결핵, 보건소의 결핵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