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2시 5분쯤 파주시 동패동 폐비닐 재생공장 1동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4동 800㎡와 내부 집기, 기계 등을 태워 1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아무도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대원들은 불에 탄 폐비닐에서 유독 가스가 나오는데다 불길이 거세 진화 어려움을 겪었으며 굴착기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