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일산 호수공원 내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을 건립한다.
전시관은 지상 2층, 연면적 903㎡규모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하는 오는 4월25일쯤 개관될 예정이다.
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역사문화소통의 장이 될 전시관은 ‘고양 600년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스토리터널과 스토리 큐브를 중심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스토리라인을 순차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생명의 고양사 ▲역동의 고양사 ▲감동의 고양사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시스템 영상 등을 디지로그 방식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시는 기념전시관 건립을 통해 시민들의 역사적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600년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