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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한 판단, 기업 흥망성쇠 결정 도경제단체연합회 조찬포럼 개최

제114회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조찬포럼이 2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종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장, 최재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호금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김춘길 경경련CEO리더스아카데미 회장 등 경제관련 기관장과 중소기업 CEO, 김갑동 경기신문 사장 등 언론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이홍 광운대 교수가 ‘비즈니스의 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라면 고객의 고통을 줄이고 즐거움을 키우기 위해 ‘타겟 고객은 누구인가’, ‘어떤 즐거움과 고통에 반응하는가’, ‘나는 무엇을 주고 있는가’ 등 3가지 사항을 고려한 적합한 판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문 오디오 시장과 TV시장의 고객의 니즈를 오판한 ‘파이오니어’, 저가폰 시장의 흐름을 무시했던 노키아 회장의 실수 등을 언급하며 “적합한 판단을 무시한 잘못된 선택이 기업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치명적인 실수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이 이러한 실수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지 말 것 ▲사회적 수용성을 고려할 것 ▲타이밍을 맞출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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