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제일모직이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의왕시와 제일모직은 지난 27일 제일모직 R&D동 13층 경영회의실에서 임인동 보건소장을 비롯한 정승화 제일모직 녹색경영그룹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인 건강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금연클리닉에 이어 체결된 이날 업무협약은 금연 이외에도 절주, 비만, 영양, 운동 등 건강한 생활실천과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제일모직을 시작으로 앞으로 의왕시 지역내에 있는 모든 사업장을 건강관리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건강증진 노력을 통해 의왕시 직장인들이 건강하게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