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초 ‘2013 군포시 철쭉대축제’가 개최될 군포 수리동 철쭉동산 내 공지 660㎡에 철쭉 1만본이 추가로 식재됐다.
군포시는 식목일을 앞두고 28일 철쭉동산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펼쳤다.
이로써 철쭉동산의 철쭉은 총 16만본으로 늘어나 향후 축제 현장을 찾을 관람객들에게 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는 이번 식목 행사로 도시의 대표 명소인 철쭉동산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더불어 역점시책인 ‘철쭉도시 만들기’의 목표 달성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범 공원녹지과장은 “군포의 도심을 하나의 철쭉공원처럼 만들면 시민 삶의 질 향상, 도시가치 상승 및 도시 정체성 확립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심 전체의 공원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 군포시 철쭉대축제는 5월1일부터 8일까지 철쭉동산과 양지공원 등 군포지역 전역에서 개최되며, 지난해 관람객 20만명 보다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