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2010년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과 가정에 교육·보육 및 건강, 복지, 지역자원 발굴을 통한 연계·후원으로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실정에 맞는 맞춤형 방문서비스 프로그램을 특성화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통합사례회의 등을 활성화했다.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유지, 지역자원 발굴 및 후원 연계로 저소득층아동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 평가는 시·군·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사업운영에 대한 현황을 평가하는 것으로 관련 전문가 16명을 평가위원으로 구성, 수차례의 평가를 거쳐 7개 분야의 45개 지표를 기준으로 엄정히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