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해빙기를 맞아 의왕시의회 의원들이 지난달 29일 관내 주요 사업장 및 취약시설물에 대한 해빙기 재해취약지역 점검을 실시했다.
기길운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은 이날 군포부곡지구외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바라산 자연휴양림 조성공사, 용화사 주택가 등 대형공사장 및 급경사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실무자들로 부터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공사 현장 곳곳을 둘러 보면서 해빙 후 지반상태 변화에 따른 위험방지 조치, 작업자의 안전장비 착용, 공사관계자의 안전규칙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의원들은 “대형 공사장의 지반 침하로 인한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사항의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