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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 복싱 남고부 총 10체급 중 6체급 석권

경기체고가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복싱 남자고등부 총 10체급 중 6체급을 석권했다.

경기체고는 지난달 29일 김포실내체육관에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도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고부 46㎏급에서 김비가 최지원을 29-14로 꺾고 우승한 것을 비롯해 전체 10체급 중 6체급에서 패권을 안았다.

경기체고는 남고부 49㎏급에서는 신유환이 송세준(광명공고)을 24-1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52㎏급 함상명과 64㎏급 송주현, 75㎏급 김기채, 81㎏급 정병윤 등 총 6명이 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고부 56㎏급에서는 조원후(의정부 부용고)가 정상에 동행했고, 60㎏급 심종민(용인 포곡고)과 69㎏급 김용욱(양주 덕계고), 91㎏급 김동준(광주중앙고)이 각각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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