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이창무)가 관내 학부모 자치위원들을 경찰서로 초청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대규모 예방설명회를 개최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106개 초·중·고교에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 위원으로 위촉된 250여명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명회는 지난달 26일부터 4일간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경찰의 학교폭력 근절대책과 중점추진사항, 학교전담경찰관 운영 등에 대한 설명과 학교폭력 사례, 유형, 처벌기준, 신고방법 등이다.
또한 남양주경찰서에서 운영중인 청소년도움센터에 대한 소개와 경기경찰 선도프로그램 ‘드림 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시하는 남양주서 특수시책인 ‘드림 스쿨’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전국 최초로 남양주서에서 운영중인 청소년도움센터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경미소년범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한 드림스쿨 프로그램으로 경찰서로는 처음으로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특별교육이수기관 지정을 받았다.